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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그룹 '블레이크', 전국 3개도시 내한공연 '기대'
팝페라그룹 '블레이크', 전국 3개도시 내한공연 '기대'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4.11.11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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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나눔도 '최고' 전 세계 소외된 이웃 돕는 자선활동 앞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첫 내한공연을 앞둔 팝페라그룹 '블레이크'가 한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다.

공연 주관사 (주)지니콘텐츠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 ㈜지니콘텐츠 공동주최로 팝페라그룹 '블레이크' 3개도시 (서울, 울산, 부산) 내한공연을 실시한다. 내한공연 일정 발표와 함께 기획 자체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나눔'이라는 주제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블레이크' 내한공연은 공연은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가 장애인들의 귀농과 귀촌, 일자리창출을 위한 장미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니콘텐츠와 함께 장애인 미소 나눔 공동캠페인의 일환이다.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며 일반 관객 외에도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회 제공, 공연수익금을 장애인 영농교육사업, 장애인 편의시설에 제공하는 나눔 콘서트 개념으로 기획됐다.

팝페라 그룹 '블레이크' 멤버들도 첫 내한공연에 '나눔'이라는 훈훈함이 첨가된다는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영국 팝페라그룹 '블레이크'는 전 세계적으로 자선 단체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암 연구, 장애를 가진 아이들, 정신병 그리고 전쟁 구호 물자를 조달하는 등의 일들에 그들이 낼 수 있는 목소리와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개념 아티스트들이다. 특히, 필리핀 마닐라 지역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한 단체인 'Ayala Foundation', 미국 'National children's medical centre' 그리고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들을 지원하고 그 아이들이 더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Variety' 를 포함한 전 세계 어린이 자선단체들에게 특별한 도움을 주고 있다.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는 "'블레이크'는 영국 왕실 및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선호하는 팝페라 보컬그룹으로 첫 내한공연에 수익금을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최고 팝페라 그룹 공연도 보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사진 제공 (주)지니콘텐츠)
한편, 팝페라그룹 '블레이크'는 영국 왕실 행사에서 최우선적으로 선택될 정도의 수준급 기량과 세련미를 갖고 있다. 윌리엄 왕자 결혼식 공식 축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더욱 전세계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팝페라 보컬그룹 '블레이크'는 'Brit Award' 에서 세 번이나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 백만 장 이상의 앨범 매진 기록, 500번 세계 투어 라이브 콘서트, 15개국 150회 라이브 쇼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팝페라 그룹 '블레이크는' 할리우드 스타인 키이라 나이틀리, 윌 스미스, 이완 맥그리거 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공개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첫 내한공연을 나눔이라는 훈훈한 주제로 접근한 '블레이크' 내한공연은 12월 17일 서울 악스코리아(오후 8시), 12월 20일 울산 현대예술관(오후 7시), 12월 21일 부산문화회관(오후 6시)에서 3회 공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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