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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 "자원외교 예산 1000억 삭감"
산업위 "자원외교 예산 1000억 삭감"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4.11.14 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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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최근 논란이 된 자원외교 관련 예산 천억여 원이 삭감된 내년도 세출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예산 4330억원, 중소기업청 예산 1911억원 등 모두 6241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산업위는 심의 과정에서 최근 논란이 된 에너지공기업의 해외 자원개발을 위한 예산을 1018억원 삭감하기로 했다. 감액 대상은 유전개발 사업출자 사업, 광물자원공사 출자사업, 해외자원개발 성공불융자 사업 등이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예산 4천 330억 원과 중소기업청 예산 천 911억 원 등이 늘어 정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모두 6천 241억 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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