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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희원, 다시 원 인터로 돌아올 수 있을까?
미생 김희원, 다시 원 인터로 돌아올 수 있을까?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11.2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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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놓친 패배자의 뒷모습

[한강타임즈]미생김희원이 해임됐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원 인터의 원조 히어로 김희원이 결국 영업 3팀에서 쓸쓸히 퇴장했다.

지난 10회 방송 분에서 장그래(임시완 분)의 예리한 한 수로 인해 벼랑 끝에 몰리게 된 박과장(김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전무(이경영 분)의 방에 불려간 박과장은 절박한 심정으로 “한번만 살려주십시오, 전무님.”이라며 선처를 부탁한다.

박과장은 “조금씩 늦긴 해도 시간에 못 맞추는 일은 없었는데 말야. 헌데 이번엔 늦었구나.”라는 최전무의 말에 결국 눈물을 흘린다.
박과장과 스치듯 지나간 장그래는 “순간을 놓친다는 건 전체를 잃고 패배하는 걸 의미한다. 당신은 언제부터 순간을 잃게 된 겁니까?”라며 그의 쓸쓸한 뒷모습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시선을 대변한다.

직장생활에 있어서 악과 같은 존재인 박과장이 원작 웹툰과 달리 다시 원 인터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희원의 등장으로 팽팽한 긴장을 야기했던 에피소드가 일단락되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미생김희원 사진-tvN 금토드라마 '미생'

미생 김희원에 네티즌들은 "미생 김희원 정말 안타까워", "미생 김희원 결국 이렇게 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8주년 특별기획 ‘미생’는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탁월한 캐스팅과 각 배우들의 열연이 화제가 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매 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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