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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영토주권 훼손 모든 행위 중단" 촉구
중국 "일본 영토주권 훼손 모든 행위 중단" 촉구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4.11.23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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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중국 정부는 일본이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자국 영토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데 대해 "일본은 중국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외교부 홈페이지에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중국의 고유영토로 중국은 반박할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갖고 있으며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중국정부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이 중국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모든 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일 양국이 최근 양국 정상회담에 앞서 달성한 '관계개선 4대 원칙'에 대해서도 "실제적 행동으로 수호하고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반응은 일본 정부가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반복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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