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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4.5%, "직장생활에서 처세술은 필요하다 느껴"
직장인 94.5%, "직장생활에서 처세술은 필요하다 느껴"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4.11.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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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필요한 처세술로는 '겸손한 자세'를 1위로 꼽아

[한강타임즈] 업무능력은 뛰어나지만 상사와의 관계에서 처세를 잘 하지 못해 만년 과장에 머물러있는 드라마 미생의 오과장(이성민 분)을 보면서 직장생활에서 업무능력만큼 관계를 잘 유지하는 처세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에서 처세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나만의 생존 처세술 필요성 여부’를 설문한 결과, 94.5%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66.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처세도 하나의 능력이라서’(46.8%), ‘업무 능력 만으로는 인정받기 어려워서’(42.8%), ‘근무가 편해질 수 있어서’(28.1%), ‘능력 이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25.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에서 가장 필요한 처세술로는 ‘몸을 낮추는 겸손한 자세’(14%)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인사성, 미소 등 밝은 태도’(13.7%), ‘감정을 잘 나타내지 않는 포커페이스’(13.5%), 어떤 질타도 이겨내는 정신력’(11.4%), ‘끊임없는 자기계발’(9.6%), ‘앞장서서 일을 처리하는 적극성’(7.6%), ‘무슨 일이든 참고 처리하는 책임감’(5.5%), ‘어제의 적이 오늘은 친구라는 오픈마인드’(4.7%)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나만의 생존 처세술을 갖고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65.8%가 나만의 처세술이 있다고 답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72.7%), ‘부장급’(70.2%), ‘임원급’(64.7%), ‘과장급’(64.4%) ‘사원급’(62.7%) 순으로 보유자가 많았다.

이들은 처세술로 인해 ‘사내 인간관계가 돈독해졌다’(57.9%, 복수응답), ‘성과향상 등 업무상 도움을 받았다’(28%), ‘직속 상사에게 인정받았다’(26.2%), ‘인사고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24.3%)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 내 생존 처세술이 뛰어난 인물은 ‘과장급’(31.6%)과 ‘남성’(79.3%)에서 가장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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