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는 젊음과 열정의 공간에서 삶의 고민과 무게를 잠시 벗어놓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구민 음악회는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그대로 그렇게’ 등 70-80년대 록그룹 ‘휘버스’의 보컬로 활동했던 이명훈의 공연과 1986년 MBC 강변가요제에 입상했던 한혜진이 백댄서와 함께 ‘서울의 밤’, ‘너는 내 남자’, ‘위험한 사랑’ 등의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국내 락 음악계의 몇 안 되는 여성 밴드인 여성 4인조 락그룹 Bloody Cookie(블러디 쿠키)가 ‘Third Space’, ‘독(毒)’, ‘Monster’ 등 락의 향연과 함께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활동했던 민중가수 안치환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광야에서’, ‘위하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공연을 하게 된다.
구는 이번 음악회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하여 부모님 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님 세대와의 간격을 좁히고 상호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로 구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구 관계자는 “가을밤 편안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공연을 통하여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330-1412, 330-11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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