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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前지국장 "공공의 이익..비방 목적은 없었다"
산케이 前지국장 "공공의 이익..비방 목적은 없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1.27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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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녀 관계 보도가 명예훼손인지 의문"

[한강타임즈]산케이 前지국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준비기일에서 산케이 前지국장의 변호인은 "독신녀인 대통령의 남녀 관계에 대한 보도가 명예훼손인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산케이신문은 증권가 정보지 등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당일 비밀리에 한 남성을 만났다고 사생활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은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것을 기사로 썼다.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

산케이 前지국장 변호인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작성된 것이지 비방의 목적은 없었다"며 "해당 칼럼이 거짓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 작성 당시 거짓이라고 인식하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산케이 前지국장 변호인의 이같은 주장에 네티즌들은 "산케이 前지국장, 맞는 말 아닌가?", "산케이 前지국장,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되지 뭘 이렇게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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