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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OCI
[종목분석] OCI
  • 정오영
  • 승인 2014.12.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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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다우존스가 10월 15일 저점 이후 무려 31거래일 동안 상승하며 11월 28일까지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그 후 32거래일에 5일선을 이탈하는 조정을 보였는데 얼마 전 OPEC 총회에서 석유 생산량 감축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유가가 9~10% 급락을 보였고, 그동안 유가하락이 소비증가에 기여할 것이라 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나타난 결과이다.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유럽은 추가 양적완화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고, 일본은 국가 및 시중은행 신용등급 강화에도 고가를 갱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여전히 엔화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지난달 말 금리인하에 이어 지준율을 낮추며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는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후강퉁 영향이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기에 충분하다.

오늘 소개할 OCI는 태양광발전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국내1위 세계2위 기업으로 2011년 65만 원을 정점으로 4년 넘게 하락하며 8만원까지 하락했다.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는 원자력 및 화력발전의 대안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발전비율을 높이면서 초기 고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유가가 세계적인 불경기 및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당시 113달러에서 68달러까지 하락하고, 2010~2011년 겨울을 고비로 겨울 한파가 최근 3년간 잠잠하면서 최대전력수요 감소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성장성 둔화 우려에 낙폭이 큰 모습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일본, 유럽, 중국의 양적완화에 따라 달러화 강세 및 유가 하락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단기적으로 유가는 60~70달러 등락을 보이겠으나 중기적으로 추가하락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에 수혜를 받는 한국전력, 운수창고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OCI는 지난 3분기 적자전환으로 그동안 주가하락이 크지만 급락 후 단기 반등을 반복하는 수준으로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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