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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가격 인상 시급한 대책 필요
유류가격 인상 시급한 대책 필요
  • 손승건 기자
  • 승인 2008.05.2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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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항공, 버스업계 큰 타격
 
 계속해서 치쏟고 있는 유류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화물업계와 항공, 버스업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대한한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토해양부에 국제선 유류 할증료 체계를 조정해달라는 공문을 28일 보내왔다.

 국제선 유류 할증료의 현재 16단계 체계는 올해 국제유가를 배럴당 110달러로 예상해 만든 것이지만 배럴당 130달러에 육박하는 요즘 항공사들은 초과되는 요금을 모두 감당해야 한다.

유류비 인상으로 난항을 격고 있는 것은 시외버스도 마찬가지다 2006년 8월에 동결된 시외버스요금은 당시 L당 1033원이던 경유 값에 비례한다.

 하지만 현재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있음에도 버스요금은 동결된 그대로 이기 때문에 대당 월평균 300~400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이에 항공업계와 버스업계는 요금인상을 주장하고 나섰다.

 덤프트럭 기사들로 구성된 건설기계노조도 경유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운반비인상을 등 을

요구하며 23일부터 차량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영종도신도시 및 일부 공사가 6일째 중단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및 인근지역 공사현장도 동참할 것으로 보여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화물연대는 “농, 어민에게 지급하고 있는 면세유를 운수업계에도 달라”는 의견과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을 입장이다.

 정부는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고유가 대책의 구체적인 방안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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