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우시장 협진상가 ‘자율 청소 봉사대’ 발대식

위촉장 50명 전달, 결의문 채택, 주변 대청소 실시

▲ © 살수차와 로드스타로 물청소를 하고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는 29일(목) 협진상가 위촉위원을 및 독산1동 청결봉사단, 공군 부대 장병, 주민,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진상가 자율청소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우리 점포 앞 청소는 우리 스스로 항상 청결히 함은 물론 부정, 불량 축산물의 유통방지 및 시민의 안전한 육류공급에도 앞장서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부 행사는 협진상가 축산물도매시장(우시장) 전체 업소 265개소 중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50개 업체를 선정하여 위촉장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2부 행사에는 협진상가 상인들과 공군부대 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독산1동 축산도매시장(우시장) 주변 보, 차도에 기름때, 부산물 찌꺼기, 껍데기 등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구는 이번 행사와 병행하여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와 협진사거리에서 유창상가 구간 좌우 보도 및 도로에 끼어있는 부산물 찌꺼기를 살수차와 로드스타, 브러쉬를 이용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주변 이면도로 및 뒷골목, 주차구획선 등을 일제히 청소했고 불법광고물 제거 및 소형 살수차로 이용 골목길 바닫까지 깨끗이 정비했다.

협진상가는 위촉위원이 주축이 되어 자율적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 특별대청소의 날로 정하여 상가 점포주,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거듭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으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수상한 면모를 이어가기 위해 사업별 추진목표를 성실하게 이행해 널리 확산 되도록 많은 계도와 홍보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