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팬들 앞에서 감동을 선물할 예정'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세계 최고 기량을 갖춘 팝페라그룹 '블레이크'가 내한공연에서 한국어로 애국가를 부른다.
공연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첫 내한공연을 앞둔 팝페라그룹 '블레이크'가 서울, 울산, 부산공연에서 한국어로 애국가를 부른다고 전했다.
영국 출신인 '블레이크' 멤버들은 한국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에 대해 공부를 하던 중 애국가의 선율에 매료됐다. 한국어로 부른 애국가 영상은 국내에서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니콘텐츠 측은 "'블레이크' 공연은 현존 최고의 팝페라그룹의 실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어로 부른 애국가에 대한 느낌도 다를 것이다. 공연장에서 수준 있는 공연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내한공연을 나눔이라는 훈훈한 주제로 시작한 '블레이크 내한공연‘은 12월 17일 서울 악스코리아(오후 8시), 12월 18일 서울 양천구 열방교회(오후 7시), 12월 20일 울산 현대예술관(오후 7시), 12월 21일 부산문화회관(오후 6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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