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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토막시신, 700~800여m 떨어진 곳에서 추가 발견
팔달산 토막시신, 700~800여m 떨어진 곳에서 추가 발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2.11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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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4개 추가 발견

[한강타임즈]팔달산 토막시신의 일부로 추정되는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1일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 매세교~세천교 제방 나무 사이에서 살점이 든 검은색 비닐봉투 4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팔달산 토막시신은 첫 발견 현장에서 700~800여m 떨어진 곳으로, 비닐봉투 4개는 100m 이내에 흩어져 있었다.

봉투안에는 내장 일부와 살점만 들어 있었고 뼈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 봉투 하나에서는 여성용 팬티가 나왔다고 한다.

현재 팔달산 토막시신과 동일인지를 확안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졌다.

▲ 팔달산 토막시신 사진=보도화면 캡처

현재까지는 피해자가 사춘기가 지난 혈액형 A형의 여성이라는 점만 알아냈다. 이에 추가 발견으로 사망원인 등을 알아낼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팔달산 토막시신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팔달산 토막시신 정말 무섭다", "팔달산 토막시신 빨리 범인을 찾았으면", "팔달산 토막시신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5000만원 포상급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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