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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라면 회항 '기내 소란 혐의로 태국 경찰에 체포'
중국라면 회항 '기내 소란 혐의로 태국 경찰에 체포'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12.14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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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에게 라면 세례

[한강타임즈]중국라면 회항이 화제다.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땅콩리턴' 사건에 이어 13일(현지시간) 중국에서 한 승객이 승무원을 향해 뜨거운 라면을 들이붓는 등 난동을 부려 여객기가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소속 여객기가 지난 11일 승객 등 180명을 태우고 방콕 돈므앙공항을 이륙했으나 승객이 소동을 일으켜 회항했다.

여성 승객은 좌석에 불만을 가졌고, 자리를 양보했지만 계속해 고성을 높이는 등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 승객은 이내 승무원을 향해 뜨거운 라면을 끼얹었다. 이러한 소동에 여객기 기장은 돈므앙공항으로 회항해 이들 중국인 일행을 내리게 한 후 다시 출발했다.

20대 중국인 커플은 여객기 착륙 직후 기내 소란 혐의로 태국 경찰에 체포됐더, 해당 중국인 여행객들은 태국 경찰에서 벌금처분을 받고 지난 12일 난징행 항공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라면 회항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라면 회항 엉망이네", "중국라면 회항 저런 경우에만 리턴을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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