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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새마을금고 협의회, 책읽는 송파만들기 공헌!
송파구 새마을금고 협의회, 책읽는 송파만들기 공헌!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4.12.1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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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독서문화 확립에 기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송파구 새마을금고협의회(협의회장 오성새마을금고 고진태)는 ‘책읽는 송파의 키다리 아저씨’다. 송파구 새마을문고에 매년 1천만 원의 책 구매비를 무상 지원, 주민들에게 받아오던 2~3백 원의 대여료를 없애는데 큰 힘을 보탰다.

현재 송파구에는 23개의 새마을문고가 위치, 지역주민들이 문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민 접점지역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어온 새마을문고는 독서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대부분 독서 공간이 열악하고, 찾아가기도 어려워 이용자가 줄어가던 상황. 또, 신간도서 구매를 위해 도서대여료를 받다 보니 일부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어왔다.

올해는 달라졌다. 송파구 새마을금고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 후원을 받아 작은도서관으로 변신하며, 과감히 도서대여료를 폐지했다. 덕분에 말끔한 공간에서 편안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도서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새마을금고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송파구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신간도서 구매비로 양서를 비치, 주민들이 보다 즐겁게 독서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새마을금고와 함께 뜻있는 독지가의 신간도서 기증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 새마을금고협의회는 2011년부터 구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복지‧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해 왔다. ▲좀도리 쌀 지원 및 장학금 지원 ▲지역별 특화 서민지원 ▲자매결연 및 지역문화행사 지원 ▲지역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역별 특화 서민지원정책 등의 지역 공동체 복지문화 사업에 활발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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