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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대통령 VS 조현아, 싱크로율 100%" 직격탄
서영교 "대통령 VS 조현아, 싱크로율 100%" 직격탄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4.12.1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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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가 닮은 점 꼽자 회의장엔 씁쓸한 웃음 감돌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우윤근 원내대표 주최로 16일 오전 국회 새민연 당회의실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민생현안과 현재 대여 쟁점 현안들에 대해 대책을 토론했다.

이날 대책 회의에 참석한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조현아의 싱크로율 100%"라고 말문을 열고 "언론에 그리고 인터넷에 회자 되고 있는 말을 정리해보면, 첫 번째 증거인멸과 회유가 닮았다는 것"이라고 말해 좌중으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서영교 의원은 이어 "두 사건 모두 증거인멸 또는 관련자 회유를 시도했다는 것이 닮았다"며 "조현아 같은 경우 1등석 승객에게 직업 전화해 회유했고 또 사무장에게 거짓 증언할 것을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는데, 박근혜 대통령도 이 정윤회 게이트 관련해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 최 모 경위와 한모 경위에게 청와대 민정라인에서 회유했다는 제기가 있었다"라고 비교했다.

서영교 의원은 "두 번째 둘 다 리턴인데, 조현아 사건은 땅콩리턴이고 박근혜 대통령은 권력의 암투라는 역사적 리턴"이라고 꼬집고 "최모 경위 유가족도 이런 상황은 70년대나 있을법한 일이라고 비판했다"고 지금의 박 대통령이 선대 대통령을 모방하고 있음을 풍자했다.

서영교 의원은 세 번째 '슈퍼 갑'론을 언급했다. "언론에 회장들이 하는 행동을 '슈퍼갑질' 이라더라"며 "(두 사람은) 슈퍼 갑이라는 것이 닮았는데, 조현아는 회사 권력관계에서 슈퍼 갑이었고, 대통령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정치권력을 이용하는 슈퍼 갑이었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의원은 "네 번째 추락이 닮았는데, 조현아는 7성급 호텔 경영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추락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다는 것도 닮았다"고 최근 추락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비꼬았다.

서영교 의원은 끝으로 "다섯 째 두 가지 사건 뒤에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으로, 권력의 원천이 아버지라는 것이 닮았다"고 두 인물의 닮은점을 다섯가지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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