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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느낄 때는?
직장 생활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느낄 때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4.12.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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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4%,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내 일처럼 도와줄 때"

[한강타임즈] 취준생과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리며 뜨거운 공감을 불어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명대사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그럼 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혼자가 아니라고 느껴질 때는 언제일까.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3.96%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내 일처럼 도와줄 때’라고 답했다.

이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가 19.46%, 다음으로 ‘회사나 팀의 위기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때’ (15.37%), ‘워크샵, 체육대회, 회식 등 회사 내 행사에 참여할 때’ (9.04%)였다. ‘밤샘 야근을 함께할 때’ (7.07%), ‘한가족 또는 우리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 (5.10%)라는 답변도 있었다.

‘직장생활에서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93.96%가 ‘중요하다’라고 답한 가운데, 평소 팀원들과의 유대관계는 어떠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76%가 ‘공과 사는 구별하는 정도의 친분이 있는 정도’를 택했으며 ‘유대관계가 거의 없다’ (17.93%)가 그 뒤를 이었다.

‘도움을 요청했을 때 서슴없이 도와줄 팀원이 있다’ (13.59%),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팀원이 있다’ (12.50)%, ‘업무적으로 믿을 수 있는 팀원이 있다’ (9.78%), ‘가족에 버금가는 친밀함을 가지고 있다’와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팀원이 있다’는 2.72%로 같았다.

‘팀워크가 직장 내 성과를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개개인의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 좋은 성과를 나타낸다’라는 답이 39.67%로 가장 많았으며 ‘개개인의 장점과 단점이 상호 보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다’ (36.96%), ‘팀워크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가 17.93%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선호하는 팀원의 유형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는 ‘책임감있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 41.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성실하고 예의바른 사람’ (23.91%),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17.39%),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 (8.70%), ‘꼼꼼하고 똑똑한 사람’이 7.6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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