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실기심사 거쳐 선발 예정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예비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예비 중3)을 대상으로 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이성주)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으로, 모집 인원은 15여명이며 접수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실기 심사는 내달 16일 오후 2시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하며, 자유곡 1곡을 외워 불러 평가한다.
또 심사 당일 악보를 신청자에게 나눠줘 리듬치기와 다장조 계명창(음계의 각 음을 각각 다른 음절로 부르는 창법)도 심사에 반영된다. 이와 함께 동요외의 노래, 춤, 장기, 악기 연주 등 자신의 특기를 뽐낼 수 있다.
노원구 관계자는 "심사 당일 주민등록초본 1부 또는 재학증명서 1부, 자유곡 악보 사본 3부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재능있고 실력을 겸비한 지역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해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창단한 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단무장 각 1명과 단원 5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협연과 각종 구 행사에 참가하여구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합창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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