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생들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두룩~

[한강타임즈]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각 동 자치회관에서는 학기 중 공부로 지치고 추위로 움츠러들 수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배움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숲 연기 아카데미' 에서 연기자 끼 발산!

성수1가2동에서는 '서울숲 연기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연기자,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 참가해서 미래의 꿈을 키워 볼만하다. 초급연기 과정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탐구하고, 희로애락 기억을 통한 감정훈련 및 정서의 표현법을 배운다.

손으로 조물조물 손재주에 자신이 있다면 공예교실, 북아트!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인테리어 소품 , 여러 가지 실용성 있는 생활용품을 만들며, 집중력 및 성취감을 높일 수 있고 두뇌발달 및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왕십리도선동 '어린이 매직클레이' 공예교실, 용답동 '생활공예', 사근동 '종이접기'가 운영되고, 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금호2-3가동에서는 '북아트', 행당2동은 '폼 아트'를 운영한다.

지루한 공부 방학동안 재미있게 익히자!

금호4가동에서는 '놀이로 하는 영재 한자', 성수2가3동 '스토리텔링 수학', 마장동 '어린이 영어 뮤지컬' ,송정동 '역사속으로 Go Go' 성수2가1동 ' 어린이 역사논술교실' , 행당2동 '동화미술', 왕십리2동 '오감톡톡 동화세상'이 운영된다. 방학동안 지루하고 따분하게만 느껴졌던 학교 교과목을 재미있게 배워보고 흥미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도 흔들어 볼까!

금호1가동, 응봉동에서는 신나는 '방송댄스'를 운영하고, 행당1동, 옥수동 키도 쑥쑥 체력도 쑥쑥 키워주는 '음악줄넘기'를 운영한다.

추운 겨울 신나는 활동!

옥수동에서는 어린이 회관으로 신나는 눈썰매를 타러가고 왕십리2동에서는 자매결연지인 여주시 점동면으로 '농촌 체험학습'을 간다. 도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농촌의 겨울 풍경과 쥐불놀이, 꽁꽁 언 논밭에서 썰매타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한다. 송정동에서는 'N서울타워'로 견학을 간다. 눈으로만 회화를 보는 것이 아니고 그림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는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람 후 남산타워 전망대도 간다.

대부분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부터 3만원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해당 동 자치회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