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연말과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 선사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주민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명곡을 팝으로 새롭게 편곡한 주페의 ‘서곡, 시인과 농부‘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등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푸치니, 프레슬리와 쇼팽의 만남’은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러브 미 텐더’ 그리고 쇼팽의 ‘발라드 4번’을 합쳐 편곡한 곡으로 서울팝스 특유의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공연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강서구 관계자는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이 한데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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