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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초등예비 부모학교' 강좌 운영
종로구, '초등예비 부모학교' 강좌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2.2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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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내외 선착순 모집…내년 1월부터 총 7회 과정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듬해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구청 다목적실에서「초등예비 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종로구 내 예비 초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 내외로 1월 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람가족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이 교육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 대해 그 시기 발달과정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해 적절한 양육법을 알려줘 아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부모와 아이 사이에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기간 중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는 총 22만원 중 20만원은 구에서 지원하고 본인은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순한 지식 전달의 대규모 강연이 아닌 소수의 인원으로 이뤄지는 심도 있는 고품격 전문 부모교육으로, 자람가족학교 이성아 대표와 2명의 전문 보조강사가 함께하는 참여자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 이수자는 총 7회 강의 중 6회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후 자람가족학교 교육 참여시 수강료 10만원 할인을 해준다.

선착순 모집이 원칙이지만, 저소득층 가정 등에는 최우선 수강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비도 면제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관련 문의는 종로구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2일 상명대학교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명대학교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종로구와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이 업무협력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양기관이 공동 개발해 운영할 예정으로,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다가오는 시대는 배움이 낯선 것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해야하는 것이다.” 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꼭 알아야할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주민들이 언제나 손쉽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배울 수 있는 꿈꾸는 교육도시 명품종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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