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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성과 보고회 개최
강동구, 마을공동체만들기 성과 보고회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4.12.2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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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나 된 강동마을, 한눈에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14년 강동구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함께한 마을사업자 및 활동가들과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주민들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평생학습관에서 「2014 마을만들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동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강일동 ‘열림 공간 강일카페’(육아, 요리, 생태, 양봉 등 주민사랑방), ▲고덕2동의 ‘작은 도서관 함께 크는 우리’(독서, 음악, 육아커뮤니티), ▲성내2동의 ‘성안마을 보아스 카페’(강풀만화거리를 중심으로 한 독서, 안전커뮤니티)를 비롯하여,

2014년 새롭게 형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둔촌2동의 ‘행복바이러스 웃필사’(웃음치료, 손발마사지 등 어르신 돌봄 커뮤니티), ▲상일동의 ‘전래놀이와 국악모임’(전통놀이를 함께 배우고 계승하는 커뮤니티) 등 총 10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2013년 마을만들기 성과보고회
각 단체별로 스토리텔링 기법의 PT발표, 동영상과 사진전시를 통해 참석한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각 마을사업 간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여 마을공동체 주민 참여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는 올해 1월에 수립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하에 14개 협업부서와의 행정협의회 6회 개최, 5주 과정의 마을리더 아카데미 2회 운영, 전 동에서의 상상마을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지원실 개소, 민관협력 워크숍 운영 등 행정지원, 마을교육, 컨설팅 등으로 주민들이 마을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4월에 개소한 마을공동체 지원실을 통해, 마을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사업 운영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하여 참여한 마을사업지기들의 ‘개별 사업단위를 넘어 더 큰 마을을 그려볼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강동구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점점 활성화되어갔고, 2012년 발전구, 2013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2014년 <서울시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평가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시상금 7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넷 동동’(강동구 소재의 시민단체 모임)등 을 통해 주민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2015년에는 주민 생활에 더 밀접한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많이 생겨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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