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배우 채민서가 팔색조 매력이 빛나는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처럼 배우 채민서는 이번 bnt와의 패션 화보에서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고혹적이고 아찔한 섹시미를 여과 없이 분출했다. 또한 화보 콘셉트에 맞게 과감한 노출도 흔쾌히 받아드리는 것은 물론 포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스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주줌, 락리바이벌, 봄부지에 등으로 구성된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슬림한 레드 컬러의 터틀넥 원피스에 블랙 브래지어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매치해 우아한 팜므파탈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연말 파티의 유쾌한 콘셉트에서는 골드 펄감이 가미된 튜브톱 원피스로 눈 뗄 수 없는 매혹의 쇄골라인과 각선미를 과시해 발랄하면서도 고차원적인 섹시미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이후부터 따라다닌 루머와 스캔들 그리고 사기까지 당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삶의 여정을 솔직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과거 인기 아이돌 출신의 연예인과 스캔들에 대해 묻자 “먼저 저한테 관심이 있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1년 가까이 사귀었는데 갑자기 식당에서 밥만 두 번 먹은 동생이 됐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분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셨는데 절대 아니었어요”라며 그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오랜 연예계 생활에 후회되는 부분이 없느냐는 질문에 “생계적인 부분이나 남들 눈치 볼 때 그리고 제 자신을 스스로 탓하게 될 때 많이 후회했어요. 불륜역할로 아침 드라마를 할 때는 사우나에서 바가지로 맞기도 하고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 계란을 던지시는 분들도 계셨고 힘들었죠”라며 전했다.
지금까지 센 역할들을 많이 맡아서 대중들 시선들이 모두 강인한 여자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배우 채민서. 그는 직접 댓글을 일일이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바깥 외출을 일절 삼가하고 3개월 동안 집에만 있었다며 여린 여자의 모습을 선보여주기도 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한낱 푸념에 그칠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노력에 비해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여배우 채민서. 이제 그에게 틀에 박힌 고정된 시선보다는 따뜻하고 포근한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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