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알뜰)의 12월 평균 유가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한국석유공사에서 공개하는 전국 휘발유 가격을 분석(12월1일~22일)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개월간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유류 판매량도 전년 대비 18.5% 증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와 일반주유소의 유가 차이가 지난해에 비해 더욱 확대된 것은 유류 공동구매 등 올 한 해 동안 유가 인하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효과가 나타남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더불어, 품질관리를 위해 각 주유소가 한국석유관리원의 품질보증프로그램에 가입해 품질검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매월 도로공사 자체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정품·정량의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상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내년에도 셀프주유기 설치와 공동구매를 확대하여 유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믿을 수 있는 유류 공급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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