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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비하발언 정선희, 자숙의 시간 보내겠습니다.
촛불집회 비하발언 정선희, 자숙의 시간 보내겠습니다.
  • 차윤희 기자
  • 승인 2008.06.10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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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로그램 당분간 중단, 예능프로는 계속 할것

▲     © 한강타임즈
 
지난달 22일 라디오 진행 도중 자전거를 잃어버린 청취자의 사연을 전하면서 촛불집회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 파문이 일고있는 방송인 정선희(37)를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정선희는 지난 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를 통해 현재 출연 중인 일부 방송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네티즌들의 화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추세이다.

네티즌들은 관련기사 댓글란에 '잠잠해지면 복귀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 '일부 프로그램 하차로 용서를 해달라는 말 자체가 문제다' '아직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더욱 반성해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이에 앞서 정선희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여러분들에게 공공의 적이 돼 버린 두려움으로 하루도 편한 날이 없다"며 “당분간 하던 프로그램 사퇴후 자숙의 시간을 갖을것”이라며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를 비롯해 MBC TV <불만제로>·<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서 하차했다. 

이와 관련해 정선희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적 분노가 가라앉을 때까지 시사 프로그램 출연은 중단할 것"이라며 "다만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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