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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근린공원내 '얼음 썰매장' 조성
노원구, 중계근린공원내 '얼음 썰매장' 조성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5.01.07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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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썰매장과 함께 팽이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장 운영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원 얼음 썰매장’을 조성하고 6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1000만원을 들여 중계근린공원(중계2·3동 507-3) 유휴공간에 ‘노원 얼음 썰매장’과 ‘전통놀이 체험장’을 조성했다.  썰매장은 350㎡ 규모로 전통 썰매 120개가 비치됐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매시 10분 휴식)까지며 이용료는 없다.주중에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나 주말에는 이용객 수에 따라 1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얼음 썰매장은 휴일없이 2월 8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구는 6일 얼음 썰매장 개장식을 중계근린공원 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구의원, 어린이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어른들에겐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겐 겨울방학의 멋진 추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썰매장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온 가족이 한나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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