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블로그, 사용자가 직접 꾸미는 블로그로 개편

KTH(대표 노태석)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의 블로그 서비스(blog.paran.com) 가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업그레이드 개편을 단행했다. 파란은 이번 개편을 통해 UI, 언어 지원, 메뉴, 디자인 및 스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기능을 확대 지원한다.

우선 UI의 경우, 카테고리가 더욱 세분화 되어 관리가 편해졌고, 블로그 템플릿 및 화면 구성도 더욱 다양해졌다. 개인의 홈페이지와 같이 블로그를 개성대로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이 대폭 확대되었다.

또한 최근 다양한 형태의 블로그들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통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한국어 및 영어, 일본어에 대한 지원까지 추가하여 블로그 메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여기에 블로그의 전문성을 위해 위젯 메뉴인 태그, 검색, 방문자수, CCL, RSS, BGM, 통계 등 다양한 메뉴들을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하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메뉴에 대해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 관리 기능 및 개별 메뉴에 대한 구성 형태도 다양화하여 사용자 선호에 맞추어 변경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디자인 면에서도 꾸미기 가능 영역을 대폭 확대하여, 메뉴, 색상, 틀, GNB 등에 대한 스타일 및 영역 등, 전반적인 내용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블로그가 상단 및 배경, 메뉴 색상 등만 꾸밀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블로거들의 개성이 보다 쉽게 표출될 수 있도록 한 것. 무료 스킨을 더욱 확대 제공하며, 스킨 형태를 세트로 구성한 테마 스킨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 취향에 따라 블로그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했다.

파란 서비스본부 심철민 본부장은 “이번 블로그 서비스 개편은 기존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완벽한 UI 구현을 위해 거의 모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며, “문자 블로깅 서비스와 AD 파트너 기능을 6월 말까지 오픈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