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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폭언·성희롱 불법행위, 급증 ‘심각해’
항공기 폭언·성희롱 불법행위, 급증 ‘심각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1.1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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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지난해 항공기 내부에서 발생한 폭행, 성희롱 등 기내 불법행위가 전년보다 2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폭행, 성희롱, 소란, 흡연 등 기내 불법행위는 대한항공이 246건으로 2013년 120건의 배로 증가했고 아시아나항공은 51건이 발생, 전년보다 무려 3배 이상 늘었다.

불법행위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흡연으로 2013년 90건에서 지난해 190건으로 100건이나 늘었다.

실제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불법행위 843건 가운데 흡연이 81%(684건)로 가장 많고 폭언 등 소란행위 12%(101건), 폭행·협박 5%(40건), 성희롱 2%(18건)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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