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400만 달러… KBO 출신 최초 메이저리그 직행 내야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가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4년간 1600만 달러(약 173억5200만원)에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에 최종합의한다면 강정호의 연봉은 평균 400만 달러(약 43억3800만원)로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 381만8923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이며, 현재 피츠버그에서 강정호보다 높은 평균 연봉을 받는 선수는 8명뿐이다.
한편, 강정호는 포스팅 응찰액 500만 2015달러로 지난 2010년 일본 지바 롯데 주전 유격수였던 니시오카 쓰요시의 532만 9000달러에 이어 아시아 내야수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제시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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