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문항공측과 지속적으로 양양공항 운항 방안 협의 나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원도는 오는 14일 중국 하문항공이 양양국제공항에 첫 취항 한다고 밝혔다.
중국 하문항공은 양양~중국 호남성 창사간 1월14일부터 2월25일까지 5일 간격으로 운항하며, 운항기종은 B737-800, 170석으로 운항기간중 공항이용객은 3,000여명으로 예상된다.
운항시간은 창사출발 17:00 / 양양도착 20:50분이고, 양양출발이 21:50분 / 창사도착 00:35분이 된다.
강원도는 중국 하문항공의 양양국제공항 첫 취항 축하로 14일 양양공항에서 기장 등 승무원 7명에 대해 꽃다발 증정 등 간소한 행사를 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중국 하문항공이 양양국제공항으로 취항하게 된 배경으로 지난해 10월 최문순 도지사가 중국 복건성 방문시 하문항공과 항공회담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탑승률 등을 분석한 후 하문항공측과 지속적으로 양양공항 운항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항공사 양양국제공항 취항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지원을 위한 노선 다양화 및 양양국제공항을 ‘동북아 관광·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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