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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2골, 레알 마드리드 격침 '국왕컵 8강 진출'
토레스 2골, 레알 마드리드 격침 '국왕컵 8강 진출'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1.1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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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친정팀 복귀해 맹활약 펼쳐…1,2차전 합계 4-2

[한강타임즈] 페르난도 토레스가 돌아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국왕컵 16강 2차전 원정에서 토레스가 2골을 뽑는 활약을 앞세워 2대 2로 비겼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8일 홈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1, 2차전 합계 4-2로 8강에 진출했다. 

7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토레스는 이날 경기에서 킥오프 1분 만에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0분 세르히오 라모스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전도 토레스는 팀 동료 그리즈만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른 시간안에 동점골을 만들며 반격을 노렸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토레스는 지난 200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 2007년까지 214경기에서 82골을 넣는 활약으로 팀 최고 스타에 올라 잉글랜드 리버풀, 첼시 등에서 활약을 했으나 이번 시즌 임대된 이탈리아 AC밀란에서 10경기 동안 1골을 기록.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다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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