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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故 황금자 할머니' 1주기 추모 행사 가져
강서구, '故 황금자 할머니' 1주기 추모 행사 가져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5.0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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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업적, 생전 아끼던 쌀통 등 유품도 공개 등 다양한 기념식 개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런 황금자 할머니의 1주기를 추모하고자, 오는 23일부터 한달 간 황금자 할머니 추모 기획전, 황금자 여사 장학금 수여식, 위안부 문제 1억인 서명운동 등의 다양한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이번 추모행사를 통해 황금자 할머니의 생애와 업적, 그리고 숭고한 기부 정신을 회상하고,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진한 감동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故 황금자 할머니 1주기 추모 기념식이 23일 겸재정선미술관(가양동 소재)에서 개최된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인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황금자 여사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故 황금자 할머니의 일대기를 그린 추모 동영상 상영, 위안부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추모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에 ‘황금자 여사 장학금’ 수여자로 선발된 학생은 총 4명으로 2백만 원씩 총 8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구는 그동안 황금자 할머니의 기부금을 ‘황금자 여사 장학금’ 이라는 이름으로 2007년부터 매년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에게 전달해 왔으며, 이번 장학생까지 합쳐 총 18명의 학생이 3천 6백만원의 학비를 지원받았다.

또한 강서구는 故 황금자 할머니의 생애 업적을 기리고 할머니가 남긴 진정한 기부의 의미와 감동에 대해 되새겨 보는 특별 기획전도 마련했으며,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달 간 겸재정선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추모기획전 작품 (조영애-숨1)
이번 기획전에는 할머니가 생전 아꼈던 유품은 물론 욕쟁이 할머니에서 기부천사 되기까지의 생애 일대기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이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 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의 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황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진정한 기부의 의미와 감동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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