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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아베 총리 "석방 위해 노력할 것"
IS 일본인 인질, 아베 총리 "석방 위해 노력할 것"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1.25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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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달러 안 주자 요구조건 변경'

[한강타임즈]IS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IS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살해했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인질인 고토 겐지의 부인에게 이메일로 전달됐고 한다.

영상 속 남성은 IS가 일본인 인질 1명을 살해했다며 "나는 고토 겐지다. 당신들은 동료 유카와 하루나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형된 사진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IS가 석방 조건으로 요르단에 구속된 사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IS 일본인 인질 영상이 사실인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NHK 방송에 출연해 IS 일본인 인질 영상에 대해 "진위를 검토한 결과 현재로서는 안타깝게도 신빙성이 높다고 밖에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IS 일본인 인질에 대해 "테러 행위는 충격적이고 용납이 불가능하다. 단호하고 강력하게 이를 규탄한다. 고토 겐지를 해치지 말고 즉각 풀어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 일본 정부는 그의 석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IS 일본인 인질 소식에 네티즌들은 "IS 일본인 인질 한국같으면 모든게 다 정부책임이고 보상해 달라고 했을텐데", "IS 일본인 인질 사람목숨가지고 장난치는넘들 천벌 받아야 저것들 어찌해봐라", "IS 일본인 인질 저사람 얼마나 공포스러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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