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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북한 결국 무너져…군사해결책 답 아니다"
오바마 "북한 결국 무너져…군사해결책 답 아니다"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5.01.26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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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이번 회기 우선 입법과제 중 하나로 북한 제재 법안을 꼽은 가운데 “북한에 대한 제재가 군사적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유튜브 스타’ 행크 그린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이는 우리의 동맹국인 한국이 바로 옆에 있고, 만약 전쟁이 벌어지면 (한국이)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사실 북을 제재할 수단도 많지 않다”면서 “북한은 모든 돈을 전쟁 무기에만 투입함에 따라 100만 군대를 보유하고 핵 기술과 미사일도 있기 때문에 북한을 변화시킬 우리의 능력은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사적인 방법보다는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환경의 침투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출처=버락 오바마 대통령 페이스북>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은 지구상에서 가장 고립돼 있는 국가로 독재적이고 폭압적이고 잔혹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요즘 같은 세상에선 결국 이런 정권(북한)은 무너지게 돼 있고 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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