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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카카오톡으로 폭설, 수해, 지진 정보 실시간 제공
서울시, 카카오톡으로 폭설, 수해, 지진 정보 실시간 제공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1.30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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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활안전 정보

[한강타임즈]카카오톡 사용자라면 서울시내에 폭설,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 안내, 시민행동요령, 재난 처리현황 및 교통 통제정보 등 재난·재해 관련 안내 메시지를 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찾기 또는 ID검색으로 '서울시'를 검색한 뒤 서울시와 친구를 맺으면 된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법은 물론 황사 및 폭염 대비 등 다양한 생활안전 정보를 알려준다. 

재난 특집 페이지에는 시민 참여형 위치기반의 지도 '커뮤니티맵'이 운영될 예정이다. 예컨대 폭설 시 커뮤니티맵을 통해 제설한 곳을 서울시가 안내하고 시민이 주변의 피해 상황을 커뮤니티맵을 통해 공유하여 재난 지도를 완성하는 식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손잡고 폭설·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히고 30일(금) 오전 10시 20분 시장집무실에서 '안전한 서울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다음카카오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서울시민의 안전 및 생명에 직결된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서울시의 책무"라며 "다음카카오 등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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