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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심경 "나는 그냥 노래 하고 싶었다" 관심 집중
이수 심경 "나는 그냥 노래 하고 싶었다" 관심 집중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1.3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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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지른 과거…” 심경글

[한강타임즈]가수 이수가 지난 30일 엠씨더맥스 팬 카페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 하차 사태에 대한 심경 글을 올렸다.

이수는 해당글을 통해 “오늘 내가 이글을 쓰기까지 매 분 피마르는 시간이었지만 내가 지금 얻은 결론이 결국 정답이 됐으면 해. 아무도 미워하지말자. 나를 제외하고는. 그게 내 답이야”라며 “하차 여부와 상관없이 ‘나가수’는 가수들에게 최고의 환경으로 노래할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었어”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들이 다른 것 신경쓰지 않고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프로그램이 내 개인적인 문제로 폄하 당하거나 저평가 당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였다.

또 이수는 “걱정하게 만들어서 정말 정말 미안해. 나는 그냥 노래 하고 싶었어 그 뿐이야"라며 “걱정끼쳐서, 내가 저지른 과거와 그것에 더해서 어떤 사람들의 상상에 의해서 만들어져 사실처럼 굳어진 일들까지 모두 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 MBC 제공

마지막으로 이수는 “또 이 말을 하게될 줄 몰랐는데 살아지기보다는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 할게. 고맙다. 노래와 손 모두 다 들어주어서. 금방 만나자”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이수는 '나는 가수다3' 출연 확정 후 녹화를 마쳤다. 이수는 '나가수3' 무대에서 엠씨 더 맥스의 히트곡 '잠시만 안녕'을 불러서 기립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MBC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수3'에 출연 예정이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편집됐지만 30일 음원사이트 지니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가수다3’에서 ‘잠시만 안녕’을 열창하는 이수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수 심경에 네티즌들은 "이수 심경 속상할 것 같아", "이수 심경 과거에 잘못을 해가지고", "이수 심경 언더에서 활동하면 좋을 듯", "이수 심경 노래는 여전히 잘해", "이수 심경 안타깝다", "이수 심경 평생 주홍글씨가 새겨졌네", "이수 심경 글쎄 방송은 힘들듯, "이수 심경 너무 배신당한 느낌이라, "이수 심경 노래는 정말 잘해", "이수 심경 앞으로 활동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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