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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주 KCC 허재 감독 '자진 사퇴'
프로농구 전주 KCC 허재 감독 '자진 사퇴'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5.02.09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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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지고 물러나…추승균 코치가 감독 대행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의 허재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9일 KCC는 "허재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사퇴 한다"고 밝혔다.

허재 감독은 이번 시즌 전 구상과 달리 선수들의 계속되는 부상 악재로 인해 KCC를 시즌 막판까지도 정상적인 순위에 올려 놓지 못하며 계속된 성적부진으로 극심한 부담에 시달린 것으로 보인다. 허재 감독은 KCC 감독직에서 물러나 심신을 추스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석이 된 KCC 감독직은 추승균 코치가 임시로 맡아 오는 11일 고양 오리온스전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허재 감독은 지난 2005-2006시즌 감독으로 부임해 10시즌을 치르는 동안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준우승 1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회, 6강 플레이오프 진출 1회 등을 달성하며 선수시절 못지 않은 화려한 감독시절을 보냈다.

▲ 허재 감독 (사진 KCC 이지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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