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 앞둔 내츄럴리세븐, '연인들 티켓 예매 증가'

열린음악회 후폭풍… 연인들의 데이트 공연 추천 열기 뜨거워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내한공연을 앞둔 아카펠라그룹 '내츄럴리세븐' (Naturally 7)이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의 티켓 구매가 확대되고 있다.

공연기획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2월 27일부터 진행되는 '내츄럴리세븐' 전주, 울산, 부산, 성남, 서울 전국투어 내한공연을 앞두고 연인들의 데이트 공연 티켓 예매가 증가하고 있다.

'내츄럴리세븐'은 얼마전 화제가 된 마이클 부블레 내한공연에서 오프닝 아티스트로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 '살아있는 악기'에 대한 진가를 보여준 바 있다. 또,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하며 내한공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열린음악회'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 중 발렌타인데이(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들의 공연 데이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내츄럴리 세븐'은 프랑스의 지하철 안에서 일곱 남자가 악기 없이 노래만으로 아카펠라 앙상블을 선보인 'Feel It' 영상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아카펠라 그룹 '내츄럴리 세븐' 단독 전국투어 내한공연은 2015년 2월 27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28일 울산 현대예술관, 3월 1일 부산 문화회관, 3일 성남 아트센터, 4일 서울 블루스퀘어로 이어진다. 7명의 별들이 뿜어내는 아름답고, 강력하며, 매혹적인 2015 내츄럴리 세븐 내한공연은 관객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