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논평] 초등학생, 국회의원을 연행하면서 80년대가 아니란 말인가
[논평] 초등학생, 국회의원을 연행하면서 80년대가 아니란 말인가
  • 한강타임즈
  • 승인 2008.06.26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10일 광화문 촛불문화제를 보며 뼈저린 반성을 한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관보게재를 강행추진 하겠다며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
지금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지는 함성은 ‘안전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이다.
반체제, 반정부투쟁과는 거리가 멀다. 정당한 국민의 주장을 색깔론으로 덧씌우기고, 국민을 탄압하기 위해 즐겨쓰던 80년대 독재정권의 수법이다.
평화적인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람을 ‘불량시민’, ‘천민 민주주의’로 매도하고, 네티즌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 지시도 모자라 백주대낮에 초등학생, 국회의원을 연행하는 천인공노할 일이 발생했다.
이것이 80년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이동관 대변인은 말장난 그만두시고, 국민을 섬기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제발 그만두라.
서민과 상인들도 쇠고기 재협상으로 국민의 생명안정과 검역주권을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무능력, 무책임, 무정부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한 국민들의 분노의 함성과 거대한 촛불은 꺼지지 않음을 명심하라.


2008년 6월 25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