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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팬 인종차별 "공격적이면서 범죄적 행위"
첼시팬 인종차별 "공격적이면서 범죄적 행위"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5.02.20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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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홈 경기장 출입금지

[한강타임즈] 첼시팬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첼시팬 인종차별 논란에 캐머런 영국 총리 직접 비난?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이 끝난 후 일부 팬들의 인종 차별적 행위가 담긴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따.

18일 경기가 끝난 후 첼시 팬 일부가 파리 지하철 내에서 인종차별 행위를 벌이는 게 동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첼시 팬들은 지하철에 오르려는 흑인들을 밀어내며 "우리들은 인종차별주의자, 그것이 우리들이 원하는 길"이라고 외치는 등의 행위를 했다.

이에 캐머런 영국 총리는 "대단히 불쾌하고 강한 유감을 내비칠 수밖에 없다. 분명히 공격적이면서 범죄적 행위다. 프랑스 경찰이 이 문제를 심각해 조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첼시는 "인종차별이 축구는 물론 사회에서도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면서 "인종차별 행위에 가담한 사람들에 대해 경기장 출입 금지를 포함한 강력한 제재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 첼시팬 인종차별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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