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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中'충칭대공습' 피해 집단 민사소송 기각!!
일본, 中'충칭대공습' 피해 집단 민사소송 기각!!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5.02.25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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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일제가 중국 침략전쟁 기간 자행한 '충칭대공습' 피해자들이 일본 법원에 제기한 집단 민사 소송이 기각됐다.

25일 일본 도쿄지방법원은 대공습 피해소송 1심에서 피해자 및 가족 188명이 낸 소장을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선고했다고 런민르바오(人民日報) 등 중국 언론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원고 대표이자 공습 생존자인 수위안쿠이(粟遠奎), 웨이자오핑(危昭平)은 판결에 불복한다고 주장하면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이 있을 때까지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원고는 "일본 정부가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공습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질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해왔다.

일제 공습 피해자 및 가족 188명은 지난 2006년 공동으로 피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수십번의 재판이 열린 가운데 생존자 진술은 물론 3명의 일본 학자를 포함해 12명의 전문가들이 법정에서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학계는 일본군은 지난 1938년부터 1943년까지 약 6년간 중국군이 임시 수도로 사용하던 충칭과 인근지역에 200여 차례 무차별 폭격을 가해 직·간접적으로 3만6000여 명이 숨졌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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