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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2020년 북한 핵무기 100개 정도 될 것이라는 분석”
이인제 “2020년 북한 핵무기 100개 정도 될 것이라는 분석”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5.02.2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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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성취해야만 동북아 평화가 가능하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은 26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날 오전 10부터 시작될 국회 본회의에 대한 논의와 주요현안에 대해 최고위원들의 이견을 통합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이인제 최고위원은 ‘2020년 되면 북한 핵무기가 100개 정도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제 의원은 “보도를 보니 2020년이 되면 북한 핵무기가 100개 정도 될 것으로 분석이 나오고 있다”며 “현재는 15개 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1차 핵 위기가 폭발하고 북 핵을 막기 위해서 온갖 경주를 노력했지만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았는가. 참담하다”고 개탄했다.

이인제 의원은 “이제 발상과 전략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북핵을 막아야 통일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발상과 전략이었다면, 통일을 성취해야만 동북아 안전평화 가능하겠다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북핵과 통일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견을 피력했다.

▲ 26일 오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인제 최고위원이 ‘2020년 되면 북한 핵무기가 100개 정도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의원은 “한국이 통일외교 국제사회가 한반도 통일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방향으로 국제적인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역량과 노력이 북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제 의원은 끝으로 “우리당이 이런 정책전략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우리당이 정당 외교를 더 강화하고 또 정부가 더 역동적인 대북정책 모티브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과 정부를 향해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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