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장과 각 과장, 보안협력위원 22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협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과 보안업무에 관한 자문 및 토론이 진행됐다.
노재호 성동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준데 대한 감사를 표명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는 등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탈북민 숫자가 매년 1000여명으로 급증해 현재 2만7000여명 시대에 이르렀고 우리 성동지역에도 10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며 "탈북민들이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경찰도 신변안전 보호와 정착지원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지역사회 의료계·사업계·법률계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간담회 ▲한 가족 결연 후원 ▲법률·의료·취업·교육 관련 상담 및 지원 ▲범죄예방·일탈방지 등 조기정착 계도를 위한 협력과 보안업무에 관한 자문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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