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주시향우회, 김종태 회장 취임식 개최

출향인사 300여명 참석 ‘성황’...'고향출신 경제인 간담회'도 가져

[영주=한강타임즈]재경영주시향우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2015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장윤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향우회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고문단 및 전임 회장단, 임원진 등 출향인사 300여명과 POSCO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고향 출신 경제인들이 함께 해 어느 해보다 뜨거운 고향사랑 열기를 느끼게 했다.

김진회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향우회기입장, 참석내빈소개, 축사 및 격려사, 경과ㆍ감사ㆍ결산보고에 이어, 29대 김종태 회장 추대 및 추인,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임 조동락 회장에 이어 김종태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29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회장으로서 소임을 이어가게 되었다.

신임 김종태 재경영주시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원님들이 염려하고 있는 부분들을 잘 받들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재경영주향우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향우회원님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늘 고향발전을 응원해 주는 일등 향우회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영주시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힐링중심 행복영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1,0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 취임하신 김종태 회장님과 향우회원님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부탁드리며 재경영주향우회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 간부공무원들을 함께 대동하여 “고향출신 경제인 간담회”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근간으로 영주시정 발전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지난해 취임과 동시에 ㈜대원플러스건설과 850억, OCI머티리얼즈(주)와 800억 투자유치 MOU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나노믹아트(주)와 140억, ㈜디자인랜드와 50억 등 취임 후 8개월만에 총 1,84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저력을 바탕으로, 출향기업 CEO, 관계자,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김종태 재경영주시향우회장은 서울 성동구에서 사업에 성공하였으며 성동구 지역에서도 활발한 지역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정기총회에 참석한 향우회원들은 “영주시정의 주요 현안사업과 투자유치로 영주발전을 위한 ‘고향출신 경제인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재경영주시향우회 김종태 회장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건다”며 오랜만에 서로 만나 덕담을 주고받으며 끈끈한 고향사랑을 나누며 만찬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