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보건소 '난임부부' 지원사업 지속 추진

[속초=한강타임즈]강원 속초시 보건소는 난임부부(불임)에게 임신과 출산의 기쁨 및 경제적 지원 등 인공·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난임 부부의 인공수정 수술비는 모두 3회 지원한다. 체외수정 시술비는 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로 구분해 모두 6회 지원하며, 동결배아 선택없이 신선배아만 선택할 경우 4회 지원한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인 법적 혼인상태의 난임 부부로 접수일 현재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 가구로 맞벌이 부부는 소득이 적은 배우자의 보험료 50%만 반영해 신청 가능하다.

인공수정 시술비는 1회당 50만원 이내 지원한다. 체외수정 신선배아 1회당 190만원, 동결배아 1회당 60만원,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신선배아에 한해서 1회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난임진단서 원본과 건강보험카드 사본,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납부확인서, 맞벌이 부부 중 자영업자는 사업자 등록증명원, 지원신청서 등을 보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