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강타임즈 |
'꿈,끼,꾀,끈,깡,꼴,꾼'이라는 7글자 중에 노무현 대통령과 가장 잘 어울리는 성공키워드를 묻자, 가장 많은 응답자(26.9%)가 '꿈'을 선택했다. 이어 큰 싸움에 잘 지지 않는다는 전략가로서의 '꾀'(19.8%)와 대선 당시 도움을 받았던 노사모나 인터넷 네트워크십을 염두에 둔 '끈'(19.4%)의 이미지가 상위에 올랐다.
강력한 대권후보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 가장 어울리는 성공키워드로는 '깡'(32.1%)이 꼽혔다. 불도저라는 대중적인 이미지가 그대로 적용된 듯 보인다.
세계적인 CEO 삼성 이건희 회장과 가장 어울리는 성공키워드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의 이미지답게 '꾼'(27.6%)을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꿈(18.3%), 깡(16.0%)의 순이었다.
예리한 분석력, 논리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언론인으로 꼽히는 손석희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교수에겐 '끼'(24.3%)가 성공키워드로 꼽혔다. 이는 천부적인 언론인의 순발력과 감각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치밀한 전략이나 기획을 뜻하는 꾀(17.2%)를 선택한 응답자도 적지 않았다.
젊은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의 경우엔 꿈(31.0%)이 가장 많았으며 네트워크십을 뜻하는 '끈'(22.8%)과 프로를 의미하는 꾼(20.0%)도 고르게 많이 나왔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엔진 박지성 선수와 가장 어울리는 성공키워드를 묻는 질문에는 흥미롭게도 '끈'(26.9%)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아마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좋은 스승으로 삼은 연결고리를 최고 성공요소로 평가한 듯 보인다. 그러나 지칠줄 모르는 강철체력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깡'(25.7%)이 근소한 차이로 바싹 뒤를 이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영화배우 문근영과 가수 보아는 스타 연예인이란 점에서 모두 '끼'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는데, 보아의 경우 끼(57.8%)가 압도적이었고 문근영의 경우 끼(43.3%)>꿈(24.6%)>꼴(20.1%) 등이 다소 고르게 분포된 점이 이색적이었다.
한편 언론인 이동조의 신간 '감칠(感7)맛 전략'은 꿈(목표)→끼(재능)→꾀(기획)→끈(인맥,네트워크)→깡(추진력)→꼴(이미지)→꾼(프로페셔널)이란 7글자의 ‘감칠(感7)맛 전략’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기 성공계발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