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푸틴, 정적 넴초프 피살, 비난 이어져 ‘범인은 누구?’
푸틴, 정적 넴초프 피살, 비난 이어져 ‘범인은 누구?’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5.03.01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틴 정적 넴초프 피살, 총격으로 사망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인 보리스 넴초프가 28일 새벽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27일 자정 직후 러시아 내무부는 넴초프가 크렘린궁 인근의 다리를 걸어서 건너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가해진 4차례의 총탄 공격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보리스 넴초프는 옐친 대통령 시절 제1부총리로 재직해 그동안 푸틴 정권의 비효율과 부패, 우크라이나 정책 등에 대해 맹렬히 비난해오면서 ‘푸틴 정적’으로 주목 받아 왔다.

지난 2000년 푸틴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는 야권 지도자로 변신해 푸틴과 가장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면서 수시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바 있다.

한편 사건 발생 이후 푸틴 대통령은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지만, 야권은 이 사건이 정치적 보복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푸틴 정적 넴초프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