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17개동 주민센터에서 '구청장이 들려주는 변화의 시나리오'를 진행한다.
연례반복적으로 시행되던 형식적인 동 주민센터 방문을 탈피하고,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정책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주민들은 동 마을복지센터, 도시환경개선 사업, 마을공동체 사업 등 구의 주요 추진사업뿐 아니라 각 동마다 특색 있게 진행될 주요 사업들에 대해 구청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는다. 동석하는 주민자치 임원,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마을복지센터에 대한 복안을 논의하게 된다.
변화의 시나리오는 최소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처음 1시간은 각 동의 전통시장, 점포 등을 찾아가는 현장 방문의 시간으로, 그 다음 시간에는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주요 사업들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 4일, 6일, 9일에는 각각 마장동, 왕십리2동, 행당2동에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업 발표가 끝난 뒤, 주민들이 쏟아놓은 질문에 직접 답을 하며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주민들의 참여다. 구는 주민들의 움직임을 도울 뿐이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마을을 만들어가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