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마약혐의로 체포 ‘중독된건가?’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성민의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
11일 오후 2시 성남 수정 경찰서에서는 “2014년 11월 20일 판매책의 통화내역 중에서 김성민과 접촉한 점을 파악하고 2014년 11월 20일에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퀵배달을 통해 필로폰 0.8그램을 매수한 점을 파악했다”며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리고 11일 아침 8시 20분경 자택에서 잠복을 하던 중 김성민의 와이프가 문을 열고 나올 때 안으로 들어가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백 과장은 “수사팀 말로는 체포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오후에 더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내일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며 체포 당시의 김성민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친 마약 투약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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