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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양 “한국, 뚱뚱하면 죄인처럼 다녀” 일침
김지양 “한국, 뚱뚱하면 죄인처럼 다녀” 일침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5.03.1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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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양, 플러스 사이즈 편견 "화가 난다“

[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모델 김지양이 뚱뚱한 것에 대한 편견에 일침을 가했다.

김지양은 과거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플러스 사이즈에 대해 편견이 존재하는 우리 사회에대해 전했다.

이날 김지양은 "한국에선 플러스 사이즈 패션쇼가 없다. 플러스 사이즈가 없는 것처럼 세상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그런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여겨진다. 큰 사이즈의 옷을 안 만들고 만들더라도 아주 소수여야 하고, 죄인마냥 알아서 옷을 구하러 다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양은 "플러스 사이즈 의류가 필요하다는 게 금기시되어야 하는 비밀같다. 그런 것들이 많이 화가 났다"며 한국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지양은 현재 ‘66100’의 편집장으로 한국인 최초 플러스 모델이다.

'좋은아침' 김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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