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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알바' 평균시급 6042원!!
서울지역 '알바' 평균시급 6042원!!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5.03.1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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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의 아르바이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014년 하반기 알바천국사이트(www.alba.co.kr) 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77만 6501건에 대한 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생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상반기(5890원)보다 152원, 2013년 하반기(5,653원)보다는 389원이 올랐다.

서울 지역별 평균시급을 비교해 보면 강남권역(11개 자치구) 평균시급은 6066원, 강북권역(14개 자치구)은 6023원이었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대문구가 6419원으로 시급이 가장 높았다. 이어 영등포구 6303원, 동대문구 6268원, 구로구 6228원, 강남구 6174원 순이었다.

이른바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평균시급은 6074원으로 강북권역과는 51원 차이가 났다.

채용 공고수는 '음식점', '편의점'이 가장 많았다.

▲ (그래픽 = 서울시 제공)

강남·서초·송파구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지역 전체 아르바이트 모집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또한 대학가 중에서는 건국대 주변에 아르바이트 자리가 가장 많았다.

전체 104개 모집 업종 중 공고수가 많았던 상위 40개 업종, 총 72만 8367건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최다 모집 업종은 음식점으로 6개월 간 총 10만 8780건(14.9%)의 공고를 냈다.

그 뒤로는 편의점(9만 4103건, 12.9%), 패스트푸드(6만 6860건, 9.2%), 일반주점·호프(6만 1720건, 8.5%), 커피전문점(4만 9509건, 6.8%), PC방(4만 3428건, 6.0%), 레스토랑(3만 2477건, 4.5%), 카페(3만 2477건, 4.5%)순 이었다.

공고수가 많았던 업종의 시급은 아웃바운드TM(9243원), 영업·마케팅(9150원), 고객상담(8,421원), 영화·공연·전시(7753원), 전화주문·접수(7730원)순이었다.

아르바이트 모집 연령은 20~24세가 85.1%(44만 572건), 15세~19세 9.3%(4만 8141건), 25세~29세 3.5%(1만8215건)였다.

이계열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서울시와 기업, 사업주협회, 노동전문가, 다양한 청년과의 협력을 통해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보다 향상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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